일단 핏이 좋다는 후기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밑위가 이렇게 긴 바지는 70년대 몸빼바지 이후 처음봐요. 엉덩이가 산 만하지 않으면 절대 핏이 좋게 안나옵니다.
오늘 밑위 줄이려고 수선집가니깐 사장님이 "옷이 왜이렇게 생겼데?"라고 했습니다.
밑위 때문에 바지를 올리면 배꼽이상으로 오며 9부도 아닌 이상한 형태가 되고요, 배꼽아래로 내리면 똥싼바지가됩니다.
안다르가 아저씨 옷파는곳인줄 몰랐어요.
상세페이지도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조그마한 색상 점으로는 색을 알아보는데 한계가 있네요. 포토리뷰보고 참고해서 샀는데 없었으면 안샀을겁니다.
좋았던 점으로는 원단이 부드러웠고 박음질이나 검수상태가 좋았습니다.
레깅스 런칭하는거보면 신세대 노리는거같은데, 그러려면 좀 더 신세대 다운 도안이 필요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