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다르 입니다. 지난 여름 안다른에서 1+1하단 반팔을 샀었는데 좋더라구요. 제가 88, 99를 입는 관계로 큰 사이즈 옷을 찾는데, 어떤 옷은 정말~~ 포대자루 처럼 크기만한 옷이거나 또 어떤 옷은 한두번 세탁기 돌리면 보플 생기거나 또 어떤건 목이 불편하거나 어디가 좀 쪼인다거나 하는데 안다르 반팔은 너무 좋은거에요. 뭐 살짝 팔이 한단 정도만 짧았다면, 밑단 앞뒤가 붙어있었다면 하는 정도의 작은 아쉬움이 있었지만요. 여튼 이런 좋은 경험으로 1+1하는 기모 레깅스를 구매했습니다. 다른 리뷰처럼 진짝 쑤욱 들어가는가에요 ㅋ 어떤 부츠컷은 부담스럼게 종아리 부분이 넓은데 그러지 않고 적당하더라구요. 편하긴 진짜 편해요. 이 옷 역시 보플 안 생기길 바래봅니다. 제질 만큼은 믿을만한것 같아요. 다만 눈내리는 한겨울엔 좀 추울것 같구요. 레깅스 말고 일반 밴드 바지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유행하는 뽀글이 외투도 판매하면 좋겠구요. 판매중인 뽀글이는 허리 밴드가 있어 뱃살이 드러날것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