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옷은 약간 실망입니다. 저는 요가를 하는 사람이라 항상 안다르에서 요가복을 주문하고 트레이닝 복도 많이 샀는데요. 벨벳 소재라 그런건지 약간 털 빠짐? 찍힘? 현상들이 불규칙적으로 있어서 이미 한 번 교환을 진행했었습니다. 근데 교환해서 새로 받은 옷은 그 점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옷 자체에 힘이 없어요. 안다르 의류는 항상 내구성이 튼튼한 게 장점이었는데 이 옷은 그렇게 오래 입을 것 같지는 않아요. 그에 비해 가격이 쓸데없이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까지 비쌀 일인가 생각이 듭니다 세일을 했어도요. 제 값을 다 못하는 거 같아서 가성비가 안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후드 끈 사진도 올렸는데 끈 길이가 양쪽이 비대칭 입니다. 굳이 신경 안 쓰고 입어도 되지만 짝짝이로 돼 있는 걸 처음부터 판다는 게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끈을 묶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묶이지가 않을 거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그럼 한쪽에서 끈을 당기면 되지 않냐라고 하실 수 있지만 후드 모자 뒤쪽에 완전 반반씩 나눠져 있어서 오른쪽 왼쪽 당길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택을 제거해서 어쩔 수 없는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안다르 옷이 퀄리티가 좋았었는데 이번에 좀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