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많이 봤는데.. 안다르 첫 구매입니다.
길이는 굽없는 스니커즈에 딱 떨어집니다.
가볍고 바스락거리는 소재로, 찰랑이며 예쁘게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공기의 유동성이 있는 곳에서는 청량감이 있습니다.고온다습한 조건에서 아주 쾌적한 느낌은 아니나, 얇아서 그런지,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예전 아이* 브랜드에서 아이스데님인가 하는 제품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사이즈는 여유있습니다. 약간 늘어나는 느낌도 있습니다. 핏 되는 걸 원한다면 한치수 낮추는 것도 괜찮을 듯 하나, 힙이 있으신 분들은 좀 힘들겠네요. 요령껏 입어야, 실밥 터지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등산, 골프, 스포츠 브랜드의 티가 나지 않는 여름 작업용 바지를 원했던지라, 혹시나 해서 구매했고, 꽤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단, 가격이 저렴해서인지..(사실 정상가를 생각하면 그리 저렴한 바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하루 입고 나니, 밑에 단의 바느질이 다 풀렸네요. 잘 보니 마감이 엉망이네요.
일단 작업용으로는 좋아서 재구매 의사는 있으나, 허리쪽 실은 신축성이 좋은 걸로, 그리고 바지단 같은 기본적인 마무리는 깔끔하게 해줬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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