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기존 에어스트 정말 좋아해서 5벌정도 있는데 이건 그것만 못해요 기존 에어스트의 탄탄한 느낌이 없고 좀 후들후들해서 무릎 아래나 오금쪽이 별로 안예쁘고 전체적으로 노숙해 보여요 분명 같은 소재는 맞는데, 한겹 더 얇아져서 오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등산 갈 때 입기 좋았는데 이건 한번 넘어지면 구멍 날 것 같아요.. 기존 조거가 정말 딱 나이대 상관 없이 에슬레저로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아했던건데 이건 좀 아주머니들 골프옷 같습니다 흑흑 허리밴드도 특징으로 미는 것 같은데 오히려 그 밴드 노출돼있는 부분이 우글우글해서 저렴해보여요 새제품 널어만 놨을 때도 그랬으니 체형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분께서 오히려 더 뚱뚱해 보인다는 평을 하셨던데, 발목둘레가 넘 넓게 나왔어요 조거 최고 장점이 발목 얇은 사람을 더 돋보이게 하는 건데 그런게 하나도 드러나지 않아요ㅠㅠ 제 사이즈보다 널널하게 시킨건데 주머니도 벌어집니다

오닉스베이지는 에어스트 라이트베이지보다 푸른기가 살짝 돌아서 쿨한 상의랑만 어울려요 이도저도 아닌 느낌? 다른 색들도 색 보고 산다기엔 그다지 예쁘게 느껴지는 게 없네요 차라리 새제품 런칭하지 말고 기존 에어스트 색상이나 늘려주시지ㅠㅠ 사이즈는 기존 에어스트보다 크게 나왔으니 한사이즈 다운 추천해요

저 안다르 진짜 좋아하는데 이번 신제품은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네요